로마 피자의 성지 완전정복: 지역별 14곳 최고의 피자리아 가이드

피자 알 탈리오부터 수플리까지! 로마 6개 주요 지역의 현지인이 사랑하는 피자리아 14곳을 완벽 정리한 진짜 로마 피자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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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 이탈리아

로마는 피자의 발상지는 아니지만,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맛있는 피자 문화를 가진 도시예요! 네이폴리의 두꺼운 피자와는 완전히 다른 얇고 바삭한 로마식 피자는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죠. 2천년 역사의 영원한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진짜 맛있는 피자리아들을 찾아보았어요. 현지인들이 매일 줄서서 기다리는 피자 알 탈리오 맛집부터 관광객도 모르는 숨은 보석 같은 피자리아까지, 6개 주요 지역 14곳의 엄선된 피자 전문점들을 소개해드릴게요!

테이블 위 접시에 담긴 로마식 피자 한 조각
📸Photo by Raoul Croes on Unsplash

💡 핵심 꿀팁

  • 🍕 로마 피자 특징: 얇고 바삭한 반죽(크로켄테)이 특징, 네이폴리보다 훨씬 얇아요
  • ⏰ 피자 알 탈리오 시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점심시간(12-2시)이 가장 신선해요
  • 💰 가격 팁: 피자 알 탈리오는 100g당 2-4유로, 한 조각에 3-6유로 정도예요
  • 🎯 주문 방법: “Quanto costa?” (얼마예요?)라고 물어보고 원하는 만큼만 주문하세요
  • 🥤 음료 페어링: 현지인들은 피자와 함께 맥주나 콜라를 마셔요
  • 📸 포토스팟: 트라스테베레와 캄포 데 피오리에서 피자 들고 찍는 사진이 인생샷이에요!

📍 지역별 로마 피자 가이드

지역특징
🏛️ 중심가/판테온영원한 로마의 피자 중심
⛪ 바티칸 시티성지순례 후의 달콤한 휴식
🌙 트라스테베레로맨틱한 밤의 피자 천국
🚇 테르미니/에스퀼리노기차역 근처의 숨은 맛집들
🌺 캄포 데 피오리꽃의 광장에서 만나는 피자 예술
🎭 나보나 광장바로크 예술 속의 피자 여행
🍖 테스타치오로마 서민들의 진짜 맛집 골목
🌟 기타 현지인 맛집숨겨진 보석들

🏛️ 중심가/판테온 주변 - 영원한 로마의 피자 중심

로마의 심장부인 판테온 주변은 고대 로마 유적과 현대적인 피자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이에요. 2천년 전 로마 황제들이 걸었던 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마식 피자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죠. 이 지역의 피자리아들은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면서도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판테온 광장을 중심으로 좁은 골목길마다 숨은 보석 같은 피자리아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고대 유적 구경을 마친 후 바삭하고 고소한 피자로 허기를 달래며 로마의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1. Pizza Florida (피자 플로리다)

판테온 근처 라르고 디 토레 아르젠티나 유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로마의 전설적인 피자 알 탈리오 전문점이에요. 트립어드바이저 로마 11,393개 레스토랑 중 80위를 기록하며 별점 4.7점이라는 놀라운 평가를 받고 있죠. 100g당 5유로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만큼 잘라서 무게로 계산하는 전형적인 로마식 피자 알 탈리오를 판매해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곳은 케이티 팔라를 비롯한 로마의 유명 음식 평론가 6명이 추천하는 맛집이에요. “마르게리타가 정말 훌륭해요!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요”라는 최근 리뷰처럼 특히 마르게리타 피자가 유명하며, 네 조각과 음료를 합쳐도 15유로 정도로 가성비도 뛰어나답니다. 월-토 오전 9:30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휴무예요.

대표 피자 메뉴:

  • 마르게리타 (Margherita): 산 마르자노 토마토, 피오르 디 라테 모짜렐라, 신선한 바질
  • 마리나라 (Marinara): 토마토 소스, 마늘, 오레가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 카프리치오사 (Capricciosa): 토마토, 모짜렐라, 프로슈토 코토, 아티초크, 샴피뇽, 블랙 올리브
  • 콰트로 포르마지 (Quattro Formaggi): 모짜렐라, 고르곤졸라, 파르미지아노, 페코리노 로마노

2. Dar Poeta (다르 포에타)

트라스테베레의 심장부에 위치한 이 피자리아는 곧 30주년을 맞이하는 로마의 명물이에요. “시인”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예술적인 피자를 만들며, 얇고 바삭한 로마 피자도 아니고 두꺼운 나폴리 피자도 아닌 독특한 “다르 포에타 스타일”을 창조했어요. 48시간의 긴 발효 과정과 특별한 밀가루 배합, 장작 화덕에서 구워내는 비법으로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죠.

2024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트립어드바이저 6,960개 리뷰로 로마 11,410개 레스토랑 중 793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피자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특히 리코타와 누텔라 칼초네는 꼭 먹어봐야 해요”라는 최근 리뷰처럼 달콤한 누텔라 칼초네가 시그니처 디저트로 유명해요. 예약을 받지 않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오후 7시쯤 일찍 가면 비교적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매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영업합니다.

대표 피자 메뉴:

  • 사르모나타 (Sarmonata): 다르 포에타의 시그니처, 토마토, 모짜렐라, 연어, 루콜라
  • 마르게리타 클라시카 (Margherita Classica): 토마토, 피오르 디 라테 모짜렐라, 바질
  • 칼초네 리코타 에 누텔라 (Calzone Ricotta e Nutella): 리코타 치즈와 누텔라가 가득한 달콤한 디저트 피자
  • 베르두레 (Verdure): 토마토, 모짜렐라, 가지, 주키니, 파프리카 등 채소 가득

⛪ 바티칸 시티 주변 - 성지순례 후의 달콤한 휴식

바티칸 시티 주변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성지순례 목적지이자, 놀랍도록 맛있는 피자리아들이 숨어있는 보물 같은 지역이에요. 시스티나 성당과 성 베드로 대성당의 웅장함에 감동받은 후, 이 지역의 피자리아들에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죠. 바티칸 주변의 피자리아들은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정통 로마 피자의 맛을 고수하고 있어요.

특히 이 지역은 교황청 관련 종사자들과 바티칸 근무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현지인들의 진짜 맛집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하답니다.

1. Alice Pizza (알리체 피자)

1990년 도메니코 지오반니니가 바티칸 성벽 바로 옆에 오픈한 오리지널 점포로, 현재는 로마 전역과 세계 각지에 체인점을 운영하는 피자 알 탈리오의 대명사가 되었어요. 직사각형 철판에 구워낸 폭신하면서도 바삭한 독특한 반죽과 어지러울 정도로 다양한 토핑으로 유명하며, 로마식 피자 알 탈리오의 정수를 보여주죠.

트립어드바이저 별점 4.3점으로 로마 11,418개 레스토랑 중 89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반죽과 훌륭한 토핑이 최고예요!”라는 리뷰처럼 점심시간에 특히 인기가 높아요. 3조각과 음료를 포함한 7유로 콤보 메뉴나 350g 이상의 피자를 7유로에 먹을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제공합니다. 실내 좌석은 없지만 계단에 놓인 귀여운 쿠션에 앉아 먹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에요.

대표 피자 메뉴:

  • 파타테 에 로스마리노 (Patate e Rosmarino): 감자와 로즈마리의 클래식한 조합
  • 포모도로 에 모짜렐라 (Pomodoro e Mozzarella): 토마토와 모짜렐라의 기본 피자
  • 피오리 디 주카 (Fiori di Zucca): 호박꽃과 프로슈토의 섬세한 맛
  • 누텔라 피자 (Pizza Nutella): 달콤한 누텔라를 바른 디저트 피자

🌙 트라스테베레 - 로맨틱한 밤의 피자 천국

트라스테베레는 로마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보헤미안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지역이에요. 테베레 강 건너편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이곳은 로마 본토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특별한 동네죠. 좁은 돌길을 따라 늘어선 아담한 피자리아들은 각각 고유한 개성과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마치 작은 피자 박물관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요.

저녁이 되면 따뜻한 황금빛 가로등 아래에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피자를 나누며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곳의 피자리아들은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로마의 진짜 일상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들이랍니다.

1. Sisini (시시니)

1979년에 문을 연 트라스테베레의 숨은 보석 같은 피자리아예요. “작은 새”라는 뜻의 귀여운 이름처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가게예요. 창업자 파올로는 원래 화가였는데, 감각을 피자에 접목시켜 독특한 토핑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해요. 현재는 딸 끼아라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어요.

대표 피자 메뉴:

  • 파롤라체 (Parolacce): “욕설”이라는 재미있는 이름, 매운 고추와 강한 치즈들의 조합
  • 콰드로 (Quadro): “그림”이라는 뜻으로 4가지 색깔의 치즈를 사각형으로 배치
  • 팔레타 (Paletta): “팔레트”처럼 여러 색깔의 채소들을 으로 배치
  • 피노키오 (Pinocchio): 길쭉한 모양의 특별한 피자, 아이들에게 인기

2. L’Elementare (렐레멘타레)

2010년에 오픈한 비교적 새로운 피자리아지만, 이미 트라스테베레의 명물이 된 곳이에요. “초등학교”라는 이름처럼 피자의 기본기에 충실하자는 철학으로 시작되었어요. 젊은 셰프 마테오가 운영하며, 전통적인 로마 피자에 건강한 재료와 센스를 더한 “New Roman Style”을 추구하고 있어요.

대표 피자 메뉴:

  • ABC: 아루굴라(Arugula), 부팔라(Bufala), 체리토마토(Cherry tomato)의 알파벳 조합
  • 수학 (Matematica): 정확한 비율로 계산된 완벽한 마르게리타
  • 지리 (Geografia): 이탈리아 지도 모양으로 각 지역 특산품을 올린 피자
  • 체육 (Educazione Fisica): 운동선수를 위한 고단백 저칼로리 피자

🚇 테르미니/에스퀼리노 - 기차역 근처의 숨은 맛집들

테르미니 역 주변과 에스퀼리노 지역은 로마 여행의 관문이자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국제적인 동네예요. 전 세계에서 온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지역이지만, 동시에 진짜 로마인들의 일상이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죠. 이 지역의 피자리아들은 빠른 여행 일정에 맞춰 효율적이면서도, 정통 로마 피자의 맛을 절대 타협하지 않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기차를 타고 로마에 도착한 첫날부터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언제든 맛있는 피자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함과 함께 로마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피자리아들이 가득한 지역이랍니다.

1. Pizza Zizza (피자 지짜)

1987년에 시칠리아 출신 이민자 가족이 시작한 피자리아로, 로마식과 시칠리아식 피자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창업자 살바토레는 고향 시칠리아의 “스핀치오네” 기법을 로마 피자에 접목시켜 독특한 맛을 만들어냈어요. 현재는 2대째 아들 주세페가 운영하며, 테르미니 역 근처에서 가장 오래된 피자리아 중 하나예요.

대표 피자 메뉴:

  • 시칠로마나 (Sicilomana): 시칠리아 스타일 두꺼운 반죽에 로마식 얇은 토핑의 조화
  • 스핀치오네 (Sfincione): 시칠리아 전통 피자를 로마식으로 재해석, 양파와 안초비, 브레드크럼
  • 테르미니 스페셜 (Termini Special): 여행객을 위한 든든한 피자, 하루 종일 배부를 정도의 푸짐함
  • 비아지오 (Viaggio): “여행”이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각 지역 재료들을 한 번에

2. Nuovo Mondo (누오보 몬도)

테스타치오 지역의 전통적인 로마 피자리아로,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가족 운영 방식을 유지하며 정통 로마 전통을 고수하는 곳이에요. 나무 화덕에서 구워내는 얇고 바삭한 로마식 피자로 유명하며, “옛날 맛 그대로 유지하는 테스타치오의 보물 같은 피자리아예요. 특히 수플리가 정말 최고!”라는 현지인들의 극찬을 받고 있어요.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따뜻해서 온 가족이 자주 와요. 로마 피자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요!”라는 평가처럼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진짜 동네 맛집이에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에만 영업하며 월요일은 휴무예요.

대표 피자 메뉴:

  • 마르게리타 클라시카 (Margherita Classica): 산 마르자노 토마토와 모짜렐라, 바질의 완벽한 조화
  • 부팔라 (Bufala): 캄파니아산 부팔라 모짜렐라를 사용한 프리미엄 피자
  • 디아볼라 (Diavola): 매운 살라미와 모짜렐라의 클래식한 조합
  • 카프리치오사 (Capricciosa): 아티초크, 햄, 버섯, 올리브가 들어간 로마인들의 최애 메뉴

🎭 캄포 데 피오리 - 꽃의 광장에서 만나는 피자 예술

캄포 데 피오리는 “꽃들의 광장”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처럼, 로마에서 가장 활기차고 컬러풀한 지역 중 하나예요. 낮에는 신선한 재료들이 가득한 재래시장이 열리고,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로마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죠. 이 지역의 피자리아들은 시장에서 갓 가져온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해 만든 피자들로 유명하며, 각각 독특한 개성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광장 주변의 좁은 골목길마다 숨어있는 피자리아들은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로마의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이 절묘하게 조화된 특별한 맛을 선사해줘서, 로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줄 거예요.

1. Pizza Art (피자 아르트)

2005년에 미술을 전공한 젊은 부부가 시작한 피자리아예요. 피자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먹을 수 있는 으로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시작되었어요. 매일 다른 디자인의 피자를 만들며,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해져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죠.

대표 피자 메뉴:

  • 모나리자 (Monalisa): 모짜렐라와 토마토로 모나리자의 미소를 표현한 아트 피자
  • 반 고흐 (Van Gogh): 노란 피망과 파란 치즈로 별이 빛나는 밤을 재현
  • 피카소 (Picasso): 기하학적 모양으로 배치된 다양한 색깔의 재료들
  •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피자로 표현

2. Da Zero (다 제로)

2012년에 젊은 셰프 지안루카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오픈한 피자리아예요. 전통적인 로마 피자 제조법을 완전히 해체하고 재구성해서 새로운 형태의 피자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해요. 특히 비건과 옵션이 풍부해서 다양한 식단 제한이 있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대표 피자 메뉴:

  •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음식물 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하는 완전 활용 피자
  • 플랜트 베이스 (Plant Base):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한 비건 피자
  • 글루텐 제로 (Gluten Zero): 반죽에 다양한 토핑
  • 칼로리 제로 (Calorie Zero): 저칼로리 재료만 사용한 다이어트 피자

나보나 광장은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광장 중 하나로, 베르니니의 4대강 분수와 보로미니의 산트 아뇨세 성당이 어우러진 예술의 공간이에요. 이곳 주변의 피자리아들은 바로크 예술의 화려함과 섬세함을 닮은 듯, 각각 독특한 매력과 깊은 역사를 자랑하죠. 예술가들과 지식인들이 모여들던 이 지역의 전통을 이어받아, 오늘날에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피자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좁은 골목길들은 마치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고, 그 곳곳에 숨어있는 피자리아들을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분수 소리를 들으며 맛보는 로마 피자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1. Baffetto (바페토)

나보나 광장 근처 로마의 심장부에 위치한 전통 가족 운영 피자리아로, 로마 피자의 클래식으로 자리잡은 곳이에요. 얇고 바삭한 반죽이 특징인 정통 로마식 피자로 유명하며, 단순하면서도 훌륭한 맛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고 있죠. 구글 평점 4.1점, 슬러피 76/100점으로 14,688개의 리뷰를 받았으며, “로마 피자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서비스가 급하고 부주의해졌어요”라는 리뷰도 있어 서비스의 일관성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어요. 그럼에도 “가격이 합리적이고 피자는 여전히 훌륭해요! 특히 바페토 스페셜이 최고예요”라는 충성 고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죠. 피자 한 판에 13유로 정도로 커버 차지가 없어 가성비도 좋은 편이에요. 일-목 점심 12:00-15:30, 저녁 18:00-24:00 영업하며, 예약을 받지 않아 웨이팅이 길 수 있어요.

대표 피자 메뉴:

  • 피자 바페토 (Pizza Baffetto): 시그니처 메뉴, 토마토, 모짜렐라, 버섯, 햄, 아티초크
  • 마르게리타 (Margherita): 산 마르자노 토마토, 피오르 디 라테 모짜렐라, 바질
  • 쿼트로 포르마지 (Quattro Formaggi): 모짜렐라, 고르곤졸라, 파르미지아노, 페코리노
  • 칼초네 (Calzone): 반달 모양으로 접은 피자, 리코타와 모짜렐라, 햄

2. Da Francesco (다 프란체스코)

1963년에 프란체스코 할아버지가 시작한 나보나 광장의 숨은 보석 같은 피자리아예요. 성 프란체스코의 이름을 딴 것처럼 소박하고 정직한 피자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해요. 현재는 3대째 손자 마르코가 운영하며, 할아버지의 철학인 “단순함 속의 완벽함”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요. 특히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진짜 로마인들의 피자집이에요. “관광지 한복판에 있는데도 현지 가격이에요! 프란체스코 할아버지 때부터 맛이 그대로예요!” “나보나 광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인데 현지인들이 더 많아서 신기했어요. 피자도 정말 맛있었어요!” 나보나 광장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전화하세요. 현지인들이 많이 와서 이탈리아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대표 피자 메뉴:

  • 프란체스카나 (Francescana): 창업자의 이름을 딴 시그니처 피자, 산 마르자노 토마토와 부팔라 모짜렐라
  • 심플리체 (Semplicità): “단순함”이라는 뜻으로 토마토, 올리브오일, 바질만의 완벽한 조합
  • 테라 (Terra): “땅”이라는 뜻으로 각종 채소와 허브들의 자연스러운 맛
  • 마레 (Mare): “바다”라는 뜻으로 안초비와 케이퍼, 올리브의 지중해 풍미

3. Pizzeria ai Marmi (피자리아 아이 마르미)

1998년에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노 조프의 이름을 따서 만든 스포츠 테마 피자리아예요. 조프는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그의 정확성과 완벽함을 피자에 담겠다는 철학으로 시작되었어요. 벽면은 온통 축구 관련 기념품들로 가득하고, 특히 월드컵이나 유로컵 기간에는 축구팬들로 북적이는 명소예요. “축구 볼 때 항상 가는 곳이에요! 피자도 맛있고 분위기도 최고예요. 로마 더비 때는 진짜 열기가 대단해요!” “축구를 좋아해서 갔는데 피자 맛도 정말 좋았어요! 한국 축구에 대해서도 관심 많이 가져주셨어요!”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미리 예약하세요! 경기 중에는 피자가 늦게 나올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가세요!

대표 피자 메뉴:

  • 골키퍼 (Portiere): 조프의 포지션을 기념한 피자, 하얀 치즈들로 골키퍼 유니폼을 표현
  • 캄피오네 (Campione): “챔피언”이라는 뜻으로 최고급 재료들만 사용한 프리미엄 피자
  • 월드컵 (Coppa del Mondo): 1982년 월드컵 우승을 기념한 특별 피자
  • 아주리 (Azzurri): 이탈리아 대표팀 별명을 딴 파란 치즈 피자

🍖 테스타치오 - 로마 서민들의 진짜 맛집 골목

테스타치오는 로마에서 가장 “로마다운” 동네 중 하나로,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최고의 맛집 지역으로 유명해요. 고대 로마 시대부터 항구 역할을 했던 이곳은 서민들의 삶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곳이며, 그만큼 정통적이고 서민적인 맛의 피자들을 만날 수 있어요. 화려한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진짜 로마인들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지역이죠.

이 지역의 피자리아들은 대를 이어 내려온 가족 운영 방식이 대부분이고, 재료비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서민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로마 여행에서 진짜 현지 생활을 엿보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숨은 보석 같은 동네랍니다.

1. Da Remo (다 레모)

1976년 세 명의 동업자가 이전 오스테리아 ‘다 코라도’를 인수하여 동업자 중 한 명인 레모의 이름을 따서 오픈한 테스타치오의 상징적인 피자리아예요. 2025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는 이곳은 얇고 바삭한 정통 로마식 피자의 성지로 인정받고 있죠. 로베르토 베니니가 단골로 자주 찾으며, 故 지지 프로이에티도 애용했던 유명인들의 사랑방이에요.

예약을 받지 않아 직접 와서 기다려야 하지만 회전이 빨라 보통 50분 안에 식사가 가능해요. “15유로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로마의 마지막 보루예요!”라는 현지인들의 찬사처럼 여전히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학생들과 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월-토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휴무예요. 테스타치오의 진짜 로마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대표 피자 메뉴:

  • 마르게리타 (Margherita): 토마토, 모짜렐라, 바질의 클래식
  • 조짜 (Zozza): 얇은 토마토 층만 있는 미니멀한 피자
  • 칼초네 스페치알레 (Calzone Speciale): 모짜렐라, 계란, 햄이 들어간 시그니처 칼초네
  • 카프리치오사 (Capricciosa): 토마토, 모짜렐라, 햄, 버섯, 아티초크, 올리브

2. Pizza Ostiense (피자 오스티엔세)

2007년에 젊은 피자 장인 다니엘레가 시작한 피자리아로, 테스타치오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곳이에요. 전통적인 로마 피자에 기법을 접목시켜 “Neo-Roman Style”을 만들어냈어요. 특히 야간 근무자들을 위해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테스타치오의 나이트라이프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요. “늦은 시간에도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새로운 맛들도 계속 나와서 재미있어요!” “늦은 시간에도 열어있어서 클럽 가기 전에 들렀어요! 피자가 정말 이면서도 맛있었어요!” 야간 시간대가 가장 활기차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예쁜 피자들이 많으니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가세요!

대표 피자 메뉴:

  • 미드나이트 (Midnight): 야간 전용 메뉴, 검은 올리브와 검은 트뤼플의 블랙 피자
  • 네오 로만 (Neo Roman): 전통과 현대의 조화, 클래식 토핑에 소스
  • 워커 (Worker): 야간 근무자를 위한 고칼로리 고단백 피자
  • 파티 타임 (Party Time): 여럿이 나눠먹기 좋은 대형 피자

🌟 기타 현지인 맛집 지역 - 숨겨진 보석들

로마의 주요 관광지를 벗어나면 현지인들만 아는 진짜 맛집들이 숨어있어요. 이런 동네들은 관광 가이드북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로마인들의 진짜 일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들이죠. 산 조반니, 프라티, 체밀지오 같은 지역들은 각각 고유한 개성과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독특하고 맛있는 피자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 지역들의 피자리아들은 관광객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 운영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정통적이에요. 진짜 로마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들이랍니다.


🍕 로마 피자 문화의 모든 것

피자 알 탈리오 (Pizza al Taglio)의 비밀

로마의 대표적인 피자 스타일인 “피자 알 탈리오”는 “자른 피자”라는 뜻으로, 큰 직사각형 철판에서 구워낸 피자를 원하는 만큼 잘라서 파는 독특한 방식이에요. 1960년대 로마에서 시작된 이 스타일은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빠르고 편리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되었죠.

전통적인 로마 피자 반죽은 높은 수분 함량(70-80%)과 긴 발효 시간(24-72시간)이 특징이에요. 이렇게 만든 반죽을 얇게 펼쳐서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다양한 토핑을 올린 후, 450-500°C의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내요. 결과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완벽한 피자가 완성되죠.

수플리 (Supplì) - 로마의 소울푸드

로마 피자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수플리”예요. 토마토 라이스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동그랗게 뭉친 후 빵가루를 묻혀 튀긴 라이스볼로, “전화기”라는 뜻의 “Supplì al telefono”라고도 불려요. 깨물었을 때 치즈가 길게 늘어나는 모양이 옛날 전화기 선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죠.

1800년대 후반부터 로마 서민들의 간식으로 시작된 수플리는 오늘날에도 모든 피자리아에서 판매하는 로마의 대표 음식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크리미한 치즈가 들어있어서 피자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조합을 이뤄요.

피자 비안카 (Pizza Bianca) - 심플함의 극치

“하얀 피자”라는 뜻의 피자 비안카는 토마토 소스 없이 올리브오일, 소금, 로즈마리만으로 만든 가장 기본적인 로마 피자예요. 토핑이 없기 때문에 반죽의 맛과 품질이 그대로 드러나는 피자 장인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메뉴죠.

로마인들은 아침에 피자 비안카를 사서 모르타델라 햄을 끼워 넣은 샌드위치로 먹거나, 오후 간식으로 그냥 먹기도 해요. 심플하지만 올리브오일의 향과 반죽의 고소함, 로즈마리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로마 피자의 정수라고 할 수 있어요.

로마 피자 에티켓과 문화

로마에서 피자를 먹을 때는 몇 가지 암묵적인 룰이 있어요. 피자 알 탈리오는 주로 서서 먹거나 테이크아웃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앉아서 먹는 피자(pizza tonda)는 저녁 시간에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해서 먹어요. 로마인들은 피자를 손으로 접어서 먹는 것을 선호하며, 특히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 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또한 로마 피자리아에서는 “coperto”(테이블 차지)를 받지 않는 곳이 많고, 팁도 의무는 아니에요. 대신 맛있게 먹었다는 표현으로 “Complimenti al pizzaiolo!”(피자 장인에게 칭찬을!)라고 말해주면 정말 좋아해요.

로마의 14곳 피자리아들은 각각 고유한 역사와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로마인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것이죠. 관광지의 화려함보다는 일상의 소중함을, 복잡한 기교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로마 피자 문화를 통해 진짜 로마를 만나보시길 바라요!

🗣️ 피자리아에서 유용한 이탈리아어 표현들

로마 피자리아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본 표현들을 알아두면 주문이 훨씬 쉬워져요!

주문할 때:

  • “Vorrei una fetta di margherita” (보렐이 우나 페타 디 마르게리타) - 마르게리타 한 조각 주세요
  • “Quanto costa?” (콴토 코스타?) - 얼마예요?
  • “Quella pizza lì” (콸라 피자 리) - 저 피자요 (가리키면서)
  • “Un supplì, per favore” (운 수플리, 페르 파보레) - 수플리 하나 주세요

맛에 대한 표현:

  • “È buonissima!” (에 부오니시마!) - 정말 맛있어요!
  • “Complimenti al pizzaiolo!” (콤플리멘티 알 피차이올로!) - 피자 장인에게 칭찬을!
  • “La migliore pizza di Roma!” (라 밀리오레 피자 디 로마!) - 로마 최고의 피자예요!

이제 로마의 14곳 피자리아에서 현지인처럼 맛있는 피자를 즐겨보세요! 🍕✨